비오템 아쿠아파워 올인원을 한 달간 사용해보니, 확실히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워터 젤 타입이라 피부에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면서 쿨링감이 느껴졌고, 번들거리지 않아 산뜻한 마무리감이 좋았어요.
특히 세안 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 발라주면 즉각적으로 보습이 채워지는 기분이었어요. 유분감이 거의 없어서 지성 피부나 복합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향도 시원한 느낌이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할 때 기분 전환이 되는 장점이 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겨울철에는 보습력이 살짝 부족할 수 있다는 거예요. 건성 피부라면 이 제품 하나만으로는 보습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서 크림을 추가로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름철이나 가벼운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전반적으로 산뜻한 보습감, 빠른 흡수력, 부담 없는 제형 덕분에 꾸준히 손이 가는 제품이었어요. 유분이 적고 촉촉한 제품을 찾는다면 비오템 아쿠아파워 올인원,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