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원래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던 사람입니다... 바르라고 해도 귀찮다며
근데 갑자기 이제는 뭣좀 발라야겠다며 스킨,로션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스킨,로션 두개다 바를려고 시간걸리고 안바를것 같아
올인원으로 선택! 예전에 우르로스 올인원 사줬다가 안발라서 버린적이 있어서
비싼돈 사주고 또 버리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안바르면 가만
안둘거라는 각오로 큰맘먹고 구매했습니다~ 상품도 잘 포장돼서 도착했구요!
저녁에 샤워하고 발라보라고 했더니 또 안바른다고 하더라구요..아침에 바른다고
안된다며 제가 직접 발라줬습니다..마누라의 부드러운 손길로..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어머 이거 완전 좋다며 꼬박꼬박 잘 챙겨 바르고 있습니다...
역쒸~보람을 느겼습니다..매끈러운 피부결의 남편을 위해 계속 투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