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진한 향수를 사용하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 향수는 은은한 자연의 향이랄까? 그 향수 특유의 인위적이고 알콜향이 아니라 장작나무 향? 솔향? 이런 향이 나길래 당장 인터넷으로 보고 구매했어요!!
저희 남편도 향수 극혐하는 사람이라 첨에 배송온 거 보고 향수를 왜사냐고 엄청 뭐라고 그랬는데 향 한 번 맡더니 이거 향수 맞냐고 향 너무 좋다고 방에도 뿌리고 차에도 뿌리고 난리가 났어용ㅎㅎ
사실 향수는 남자향 여자향이 딱 있어서 혼자 쓰면 다 쓰지도 못하고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 향수는 남녀상관없이 향이 산뜻하면서도 깔끔 및 깨끗한 중성적인 향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아기랑 외출할때도 향수 진하게 뿌리면 어른들이 잔소리하고 나증에 그 알콜 찌꺼기 냄새로 인해 아기 케어하는데 찝찝해서
기분전환으로도 못뿌리던 향수였지만 지금은 뿌리면 샴푸처럼 은은하게 자연의 향이 나서 샴푸향과 바디워시 향같아 하루종일 상쾌하고 기분좋고 어르신들 잔소리 안들어도 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용!!
아기키우는 엄마들도 가끔 기분전환이 필요하자나용!!
이 제품 사길 너무 잘한 느뀜..
내가 사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센스쟁이라 뭐든 좋네요! 당장 구매각!!